미국 주식 모으기 8개월 후기. 노후는 미국과 함께?

미국주식 모은지 지난 24년 12월로 8개월이 지났다. 우리 부부는 계좌를 하나씩 개설해서 각자 45만원씩 미국 주식을 사모으는 중이다. 어느새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최소 30년 뒤에 결정날 이야기이긴 하지만.. 과정과 현재 수익률까지 기분 좋은 시작을 소개한다.


미국주식 모으기 썸네일


1. 어떤 주식을 모으나?

우린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와, ACE미국S&P500, 그리고 TIGER미국나스닥100을 모으고 있다. 각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면 아래와 같다.


1.1.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추종 지수: 다우존스 미국 배당 지수
  • 특징: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종
  • 장점: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여 정기적인 배당 수익 기대
  •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추구


1.2. ACE 미국S&P500

  • 추종 지수: S&P 500 지수
  • 특징: 미국의 대형주 500개로 구성된 대표적인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 경제 전반을 반영.
  • 장점: 분산 투자 효과가 뛰어나며 미국 경제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음. 장기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온 대표적인 지수.

1.3. TIGER 미국나스닥100

  • 추종 지수: 나스닥 100 지수
  • 특징: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술주 중심의 대형주 100개로 구성된 지수 추종
  • 장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 간접 투자 가능.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 기대.

처음에는 몇년 전 파이어족들이 좋아하는 배당주인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만 모아볼까 했었다. 근데 시작하려고 훑어보다보니 S&P나 나스닥100의 성장역사가 엄청나더라.. 

깊이 파기엔 머리가 안되고.. 어짜피 장기전으로 가면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과 함께 걍 나눠 담기로 했다.

2. 얼마나 모았니?

24년 5월부터 12월까지 현재 45만원 x 8만원인 360만원(둘이서 700만원)을 모았다. 처음엔 5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시작하면서 이렇게 모아서 될라나 싶은데, 지금보니 꽤 빨리 모은거 같기도 하다.

미국주식 모으기 결과

늦은 5월의 결심으로 6월 초부터 시작해서 매월말 45만원을 나스닥100을 1개~2개 먼저 산뒤 남은 금액을 절반으로 나눠 다우존스와 S&P500을 나눠 사왔다. 

다우존스와 S&P500을 나눠 살땐 좀 덜 오른걸 몇개 더 줍는 방식으로.. 그래서 현재,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가 76개, ACE미국S&P500이 50개, 그리고 TIGER미국나스닥100이 14개 모아졌다.

3. 현재 수익률은?


우리나라는 혼돈인데... 미국형들은 경기가 좋나... 많이 올랐다. 은행 이자보다만 많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10% 상승이다..(물론 인출해야 내돈이지만..) 

다우존스는 등락폭이 6~8%에서 소폭인데, 나스닥100은 6~17%까지 큰 변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도 종종 소개할 미국 주식 모으기 소개인데, 이런 기분좋은 결과만 올라갔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보신 분들도 조금이나마 모아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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